▲사진=동아리 연합회 센터 부스
한림미디어랩 The H
한림대학교 제39대 동아리연합회인 'WISDOM'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아리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달토끼가 떨어뜨린 반죽을 찾아서 '동아리 한마당'이라는 컨셉으로 교내 Campus Life Center 희망터에서 체험 및 공연 마당으로 나눠 열렸다. 학생들이 반죽 찾는 탐험대가 돼 동아리를 탐험하는 것처럼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체육, 취미예술, 학술, 봉사, 종교, 공연 등 6개의 분과에 총 31개의 중앙동아리가 참여했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던 것 중 하나는 타로 동아리 시리우스가 운영하는 부스로, 줄이 끊기지 않을 정도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배구 동아리 스카이나 태권도 동아리 돌려차기 등 스포츠와 관련된 체험이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권도 동아리 돌려차기 부스에 참여한 민예원 학생은 "평소 태권도에 관심이 있었고, 우리나라 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 참여하게 됐다"며 "기획 구성이 되게 알차고 이렇게 많은 동아리가 있는 줄 몰랐는데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