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의회서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서울·경기지역에서 2024년 총선 출마자들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창식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2024년 서울·경기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기본소득·금융·주거·의료·교육 등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1일 오전 경기도의회 정담회실2에서 정책협약식을 맺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 대선 핵심 공약이었던 '기본소득'을 비롯한 기본서비스(금융·주거·의료·교육 등)와 을(乙) 기본권 등 기본사회 정책 실현을 약속했다.
또한 2024년 총선에서 기본사회 정책 입법 활동과 시민교육, 정치인 양성 활동을 기반으로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해 오던 기본소득 정책을 이어 나갈 뜻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본사회 이사장 강남훈 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정헌(서울시 광진갑), 김홍성(화성시 갑), 장세환(화성시 을), 박영기(성남시 수정구), 서한석(안산시 상록을), 신순봉(여주시·양평군), 오동현(의왕시 과천), 유재성(광명시 갑), 이은영(의왕시 과천), 임채호(안양시 동안갑) 등 10명의 2024년 총선 출마자가 서약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는 "기본사회는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며, 모두에게 보편적인 권리"라며 "기본소득은 시혜가 아니라 권리로서, 세대간 차별없이 지속 가능하게 보장되는 사회"라고 설명했다.
기본사회 정책, 내년 총선서 공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