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내달 3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통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내년 1월 3일 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서 초청장이 왔고, (이 대표가) 보고를 받자마자 수락했다"며 "신년회가 국민 통합과 민생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는 올해 초 열린 신년 인사회에는 불참했다.
당시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신년 인사회에 초청한다는 메일이 대표 메일로 접수됐고, 예정된 일정이 있어서 참석하기 불가능하다고 회신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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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신년인사회 참석한다... 민주 "국민통합 행사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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