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소질과 적성개발’에 대한 학교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하남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시
하남시가 지난해 버스킹 진행 등 문화예술공연 인프라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여가활동 만족도도 상승했다.
전반적인 여가활동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26.8%(매우 만족 4.3%+약간 만족 22.5%)로 지난 2021년 조사 당시의 16.0%(매우 만족 2.8%+약간 만족 13.2%) 보다 10.8%p 상승했다.
문화여가시설(접근성과 충분 정도) 만족도 조사 결과 역시 25.5%(매우 만족 5.3%+약간 만족 20.2%)로 2년 전 조사 때 집계된 15.2%(매우 만족 2.1%+약간 만족 13.1%) 대비 10.3%p 올랐다.
하남시는 하남문화재단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미사·원도심·위례·감일 4개 권역 버스킹 거점에서 총 93회의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이어 5월에는 바비큐비어페스티벌(하남 BBF)을 유치하는 등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풍산근린3호공원에 하남시 1호 황토산책길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한강 당정뜰 제방도로 모랫길 ▲미사한강 5호공원 내 구산 둘레길 및 황토산책길 ▲위례 순환 누리길 등을 차례로 만들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맨발걷기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도 했다.
K-스타월드 당위성 확보
시민들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건 일자리 발굴사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하는 부분을 질문한 결과, 일자리 발굴사업이 가장 높은 35.7%로 조사됐다. 취업알선 26.5%, 창업 등 지원 14.0%, 직업훈련 10.5% 등 순이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민선 8기가 역점 추진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도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약 5만개의 일자리와 연간 약 10조 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 발굴사업에 가장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측은 "앞으로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는 붐업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버스킹 및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하남시에 대규모 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하는 당위성을 확립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사회조사는 지난해 9월 1~15일까지 도내 3만1740가구 내 15세 이상 6만22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6개 부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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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소질과 적성개발' 학생 만족도 경기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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