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남 풀뿌리언론사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발행인, 왼쪽)이 지방분권과 풀뿌리언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가세로 서승필 논산시의회 운영위원장(오른쪽)에게 풀뿌리자치분권상을 수여했다.
심규상
서 논산시의회 의원(운영위원장)은 '논산시 마을교육공동체활성화 지원' 등 구민 생활과 관련한 22건의 조례제정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시상대에 섰다. 또 장애인 가족과 영유아 등 소외계층을 위한 여러 조례로 주민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승필 논산시의원, 논산 마을교육활성화 지원' 등 22건의 조례제정
가 태안군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 정책을 높이 평가해 줘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서 논산시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주민들로부터 지방의원이 꼭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왔다"며 "이후에도 주민을 주인으로 세우는 자치분권을 실천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충언련이 매년 수여하는 풀뿌리자치분권상은 한 해동안 도내 각 시군에서 자치분권 신장에 기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충언련 각 회원사의 추천과 내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지난 2007년 창립한 충언련에는 공주신문, 논산포커스, 뉴스서천, 당진시대, 무한정보, 보령신문, 서산시대, 아산투데이, 청양신문, 충남시사, 태안신문, 홍성신문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