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 단수 공천 확정

"민심 제대로 받들고 정치 바로 세워, 지역 성장시키겠다"

등록 2024.02.06 13:44수정 2024.02.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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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서산태안지역구에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 조한기 선대위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가 22대 총선에서 충남 서산태안지역구에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조한기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차 경선 지역 후보자 및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하면서 서산태안지역구에 조한기 예비후보를 단수공천 했다고 밝혔다.

서산태안지역구는 조한기 예비후보를 비롯해 염주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은 지난 1월 말 여론조사 등을 실시해 6일 공천자를 확정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번이 5번째 도전으로 21대 총선에서 낙선 후 4년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를 만났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반대 1인 시위와 12일간 단식 등 윤석열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여왔다.

조 예비후보는 공천 확정을 두고 "4전 5기의 진심을 선택해 준 서산, 태안 지역의 유권자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겸손한 마음으로 주민께 다가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경쟁해 오신 염주노 후보자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염 후보의 비전을 합쳐서 서산태안 발전 그리고 오만과 불통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공식 출마 선언에서 "네 번 출마하고 네 번 낙선하면서 아팠지만, 내일을 믿었다"라며 "민심을 제대로 받들고 정치를 바로 세워 태안을 발전시키고 서산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당내 경선을 벌였던 염주노 예비후보측은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다소 당황하는 분위기다. 염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서 시간이 좀 걸릴 듯 하다"면서 "공천 관련 보도자료를 준비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 충남 지역은 조한기 예비후보 이외 공주·부여·청양에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단수 공천됐으며, 당진은 어기구 의원과 송노섭 후보의 경선이 확정됐다.
 
#서산태안조한기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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