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첫 모교 출신' 박민원 총장 26일 임기 시작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 등 절차 거쳐 ... 기자회견 열어 계획 밝히기로

등록 2024.02.24 13:24수정 2024.02.24 13:24
0
원고료로 응원
 박민원 창원대학교 신임 총장.
박민원 창원대학교 신임 총장.창원대학교
 
박민원 창원대학교(국립) 총장이 오는 26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창원대는 구성원들의 선거에서 선출된 박민원 교수(전기전자제어공학)가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 등 절차를 거쳐 제9대 총장으로 임명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박 총장 임기는 4년간이다.

박민원 신임 총장은 1969년 창원대 개교 이래 첫 모교 출신이다.

박 총장은 이 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전기연구원(KERI)에 근무하기도 했고, 2004년부터 창원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박민원 총장은 업무 첫날인 26일 오전 대학본부 3층 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연다.

박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대학발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창원대학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의사 아빠가 죽은 딸의 심장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3. 3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남편 술주정도 견뎠는데, 집 물려줄 거라 믿었던 시댁의 배신
  4. 4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5. 5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미국에 투자한 한국기업들 큰일 났다... 윤 정부, 또 망칠 건가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