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전경
광주시
"철도, 버스, 도로 3가지 부문 속도감 있게 사업 챙기겠다."
방 시장은 취임 직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이용의 활성화에 주목했다. 그는 도로를 확장하고 늘리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통한 교통문제 해결해야한다고 파악했다.
그는 이날 철도, 버스, 도로 3가지 부문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방 시장은 "먼저, 철도의 경우,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경강선 연장, 판교~오포(신현·능평)간 도시철도사업, GTX노선 광주시 반영 등 5개 철도망 사업들이 계획된 행정절차를 밟아가며 본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버스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된 국토부 광역 콜버스 실증사업과 서울동행버스 사업이 능평, 신현 등 오포권역의 수도권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며 "초월, 곤지암, 도척, 퇴촌 등 교통 소외지역에도 일명 콜버스를 도입하고, 농촌지역에 운영되던 천원 택시의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해 이음 택시로 개편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통학노선 개편과 기존 경강선 역사 및 환승 거점을 활용한 지·간선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한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완료해 통학·출퇴근 때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방 시장은 "마지막으로 도로는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역동~양벌간 도로개설공사, 성남~광주간 338호선 도로 확포장,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램프 개설 등 주요 도로 사업의 준공 시기를 앞당겨 나가겠다"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노선별 우선순위에 따라 보상을 추진해 유기적 도로망 확충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원 확보 전력과 지출구조 점검 및 철저한 사업관리 나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