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허성무, 장애인차별연대와 정책협약
허성무캠프
진해 이종욱, "자치구청장 시대 열겠다"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진해)는 진해형 자치분권 실현을 통해 '자치구청장 시대'를 열겠다며 제5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종욱 후보는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진해구청장은 재직기간이 짧아 보신용 구청장, 구색 맞추기 구청장 인사라는 오명을 낳았다"며 "구청장 인사 운영의 개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종욱 후보는 "'스쳐가는 구청장 인사' 관행을 근절하고, '진해시장' 같이 일할 수 있는 '자치구정장 시대'를 개척하겠다. 구청장의 인사권과 조직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적으로 함안군과 행정구역을 통합하고 완전한 '특례자치구청'을 설치하여 동북아 신해양 거점도시, 첨단산업도시, 해양관광도시에 부응하는 행정능력과 조직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원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하여 특례시가 더 많은 권한을 이양하고, 진해의 특성을 고려한 지방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함양산청합천 김기태 "국민행복기본법 제정"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거창함양산청합천)는 '국민행복기본법 제정' 등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교육, 의료, 경제, 문화, 주거 등 생활과 가정을 꾸릴수 있는 기본적 조건을 갖춰야하는 것은 국가와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다. 주민 참여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그는 "국가, 정부, 지방정부의 역할을 국민행복기본법으로 규정하고 시설, 프로그램, 예산, 인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지역민이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어져야 한다. 국민행복기본법은 의료, 교통, 교육, 경제, 문화, 체육 정책도 복합적으로 고민하고 우리지역을 설계하는 법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했다.
또 김 후보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의료 시스템을 만들겠다"라며 '보건지소에 의사와 간호사 의무 배치', '1군 1개소 이상 2차의료기관 유치', '경남 서북부권역 3차 의료기관 유치 – 공공 의료원' 등을 내놓았다.
교육 관련해 김 후보는 '초중등 혁신 방과후 학교', '민과관이 함께 공공사교육을 통한 대입 진학기회 창출', '노∙장∙청 생활학교' 등을 내놓았다.
교통 관련해 김 후보는 '마을버스의 변화 - 수요응답형 마을콜버스', 'KTX리무진 버스 유치', '4개군 순환 버스노선 개발', '더욱 편리한 교통복지시스템'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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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라도 더 모으기" ... 후보마다 정책 발표에 지지선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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