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비례대표 투표의향 정당 조사에서는 국민의미래 36.5%-조국혁신당 21.9%-민주연합 17.8% 순으로 나타났다. 그 뒤는 녹색정의당(2.7%)·개혁신당(2.7%)·새로운미래(2.2%)·자유통일당(1.5%) 순이었다. 기타 정당을 택한 응답은 1.2%, 투표 정당 없음을 택한 응답은 12.2%, 잘 모름을 택한 응답은 1.2%였다.
국민의미래는 60대(55.3%) 및 70세 이상(69.5%), 조국혁신당은 40대(49.1%), 민주연합은 30대(32.4%)에서 우위를 보였다. 20대(민주연합 17.3%-국민의미래 21.2%-조국혁신당 9.2%)에서는 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가 오차범위 내 비등한 구도를 보였고, 50대(민주연합 17.9%-국민의미래 35.6%-조국혁신당 30.1%)에서는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오차범위 내 격차였다.
이념성향별 보수층(민주연합 9.3%-국민의미래 65.1%-조국혁신당 7.6%)의 표심은 국민의미래로 쏠렸다. 중도층(민주연합 18.1%-국민의미래 31.0%-조국혁신당 27.9%)에서는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 양당으로 표심이 분산됐다. 진보층(민주연합 29.6%-국민의미래 5.9%-조국혁신당 37.6%)에서는 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양당으로 표심이 갈렸다.
투표의향층(민주연합 18.4%-국민의미래 37.9%-조국혁신당 22.9%)에서는 국민의미래가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투표의향층 중 사전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층에서는 조국혁신당에 대한 투표의향이 35.6%로 민주연합(22.9%)·국민의미래(26.4%)보다 높았다. 본투표 의향층에서는 국민의미래(48.3%)가 민주연합(14.7%)·조국혁신당(14.8%)보다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으로 표심이 분산됐다. 민주당 지지층의 52.4%가 비례대표 선거 때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민주연합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민주당 지지층은 39.8%였다. 국민의힘 지지층 81.3%가 국민의미래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과 대비된다.
정권심판론 40.8%-정부지원론 39.0%-양당견제론 14.2%
조사에 응한 인천 연수구갑 유권자의 95.8%(반드시 투표 81.6%+가급적 투표 14.1%)가 총선 투표의향을 밝혔다. 투표의향이 없다고 밝힌 응답층은 3.6%(별로 투표 생각 없음 2.5%+전혀 투표 생각 없음 1.1%)에 불과했다. 투표의향층 중 오는 5~6일 실시될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응답층은 37.7%였다. 10일 본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응답층은 51.0%였다. 아직 투표시점을 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층은 11.1%, 모름/무응답은 0.1%였다.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정권심판론)는 의견과 '정부·여당 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정부지원론)는 의견은 비등했다. 정권심판론은 40.8%, 정부지원론은 39.0%로 조사됐다. '양당 견제를 위해 제3지대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양당견제론)는 의견은 14.2%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으로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6.0%였다.
정권심판론은 20대(39.4%)·30대(41.6%)·40대(61.5%)·진보층(72.8%)·중도층(43.6%)에서 우세했다. 반면 정부지원론은 60대(62.8%)·70세 이상(70.1%)·보수층(71.4%)에서 압도적이었다. 50대에서는 정부지원론(39.2%)와 정권심판론(47.1%)이 오차범위 내 격차였다.
투표의향층만 보면, 정부지원론(39.8%)과 정권심판론(41.7%)은 비등한 편이었다. 하지만 사전투표 의향층에서는 정권심판론(62.2%)이 정부지원론(27.3%)·양당견제론(9.8%)를 크게 앞섰다. 반대로, 본투표 의향층에서는 정부지원론(50.4%)이 정권심판론(27.9%)·양당견제론(15.6%)보다 우세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KSOI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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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지금은 서울시의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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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갑] 박찬대 45.6%-정승연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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