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지헌
현재 여야 정당들은 지지를 호소하면서 투표를 독려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공주대 후문 삼거리에서 지원유세에 나서 "지난 대선이 0.73%p차로 운명이 갈렸지 않나. 그런데 (대선 때) 무려 23%가 투표를 안 했다. 국회의원 선거는 3명 중 1명 이상이 투표를 안 한다"라며 "선거를 포기하는 것,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즉 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내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호소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같은 날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지원유세에서 "투표장에 나가야 이긴다.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시면 범죄자들이 이 나라의 미래를 망칠 것"이라며 "오늘 다 사전투표 나가셨나. 안 나가신 분 내일 나가주시라. 오늘 아직 시간 남았다. 지금이라도 나가주시라"고 호소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오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중앙선관위가 지난 3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 투표의향층 중 사전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은 41.4%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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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지금은 서울시의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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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다' 사전투표 첫날, 최종투표율 15.61%... 역대 총선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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