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지막 사전투표 날인 6일 이천시를 다시 찾아 엄태준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엄태준 캠프
"이천이 이겨야 진짜 완벽한 승리를 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마지막 사전투표 날인 6일 이천시를 다시 찾아 엄태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대표의 이천 방문은 이날이 네 번째로, 지난 3월 7일 SK하이닉스를 찾은 데 이어 19일엔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및 관고전통시장에서 유세를 벌였고 26일엔 이천 먹자골목 상가를 찾았다.
엄태준 후보는 "국민이 대통령을 이긴다. 국민을 이기는 대통령은 없다"며 "투표가 대통령을 이긴다. 투표가 바로 국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누가 국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누가 국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지 여러분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유세 중이던 엄태준 후보를 찾은 이재명 대표는 이천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선거 때문에 이천에만 네 번째 왔다. 못 잊어서 다시 왔다"며 "4.10일 선거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천시민과 국민에게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우리와 상관없는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삶을 규정하는 일"이라며 "이천시민의 삶을 정하는 것도 정치가 하는 것이다. 권력은 누가 갖느냐에 (따라) 다르다.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뜻을 대신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권력은 국민에게 유익하게 쓰여야 하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탄압하고 억압하는 데 권력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4.10 총선은 국민에게 받은 권력을 가지고 국민을 힘들게 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날"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6일 수도권 격전지 위주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첫 일정으로 서울에서 박성준 후보(중·성동을) 응원에 나선 이후 부승찬(용인병) 후보와 엄태준(이천) 후보를 지원했다. 또 양평군에서 최재관(여주·양평)후보, 박윤국(포천·가평)후보, 남병근(동두천·양주 연천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박상혁(김포을) 후보 유세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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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지원 나선 이재명 "이천이 이겨야 완벽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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