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플라스틱 전 생애 주기에 있어 1차 플라스틱 폴리머 생산을 다뤄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https://www.bridgetobusan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대표단이 제안서 통합해 제출하거나, 협약 문안이 간결하게 정리되는 등 진전이 있었다.
특히 여러 국가가 뜻을 모아 '
부산으로 가는 다리(Bridge to Busan)'를 발표했는데, 이는 협약에 1차 플라스틱 폴리머 조항을 유지하고, 올해 말 부산에서 열리는 마지막 협상을 강력하게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의 유혜인 자원순환 활동가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성공적인 결의 여부는 1차 플라스틱 폴리머의 감축에 달려있다'고 했다.
페루와 르완다는 전 세계 1차 플라스틱 폴리머 사용량을 2025년 대비 2040년까지 40% 감축하자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INC 5차가 개최되기 전 진행되는 회기간 작업에서 1차 플라스틱 폴리머가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다. 이는 플라스틱 전 생애 주기에 있어 원료 추출 또는 생산 감축 조치를 포함시키는 것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