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만취해 유리창 격파한 경찰특공대원 입건

광주청 소속 A 순경, 술김에 상가 창문에 발길질했다가 열흘 만에 검거돼 전출

등록 2024.05.27 09:08수정 2024.05.27 12:02
1
원고료로 응원
a  광주경찰청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경찰청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광주경찰청

 
테러와 강력범죄를 대응하는 경찰특공대 대원이 술김에 상가 유리창에 발길질을 했다가 입건됐다.

27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경찰청 경찰특공대 소속 A 순경은 최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된 뒤 북부경찰서 모 지구대로 전출됐다.

A 순경은 이달 3일 새벽 2시께 서구 쌍촌동 모 자동차튜닝업체 창문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서부경찰서는 창문을 발로 차고 현장을 떠난 용의자의 모습을 CCTV로 특정해 신고 열흘 만인 지난 14일 A 순경을 검거했다.

A 순경은 조사에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으며, 이후 파손 피해에 대해 업주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특공대 #대테러 #발차기 #재물손괴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AD

AD

AD

인기기사

  1. 1 최근 알게 된 '평생직장', 정년도 은퇴도 없답니다 최근 알게 된 '평생직장', 정년도 은퇴도 없답니다
  2. 2 경남, 박근혜 탄핵 이후 최대 집회 "윤석열 퇴진" 경남, 박근혜 탄핵 이후 최대 집회 "윤석열 퇴진"
  3. 3 아직도 '4대강 사업' 자화자찬? 이걸 보고도 그 말 나오나 아직도 '4대강 사업' 자화자찬? 이걸 보고도 그 말 나오나
  4. 4 우리 모르게 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왜? 우리 모르게 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왜?
  5. 5 "은퇴 하면 뭐 하고 살거냐?" 그만 좀 물어봐요 "은퇴 하면 뭐 하고 살거냐?" 그만 좀 물어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