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경남 함양군수
주간함양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했던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국민의힘에 다시 들어갔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진병영 함양군수의 복당 신청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복당 절차는 탈당 당시 소속 시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거쳐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복당 심사가 이뤄진다.
앞서 진 군수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3월 19일 무소속이 가진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서를 제출했었다.
이로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4개 지역 군수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 되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으로 피치 못하게 잠시 국민의힘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저의 선택에 대해 지지와 격려를 해주신 군민과 당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복당을 허락해주신 당에 감사드리며, 지역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함양군수가 합류하면서 산청·함양·거창·합천 군수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통합과 실용, 포용과 화합으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병영 함양군수와 동반 복·입당을 신청한 표주숙 거창군의원과 권영식 합천군의원은 3월 28일 복·입당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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