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수원시
"MZ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MZ세대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한 말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에서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과 청렴을 주제로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최근 한류를 일으킨 문화적 성장은 행정의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직 생활이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젊은 세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또 "신규 공직자들과 선배 공직자들의 시각은 다르지만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풀어가야 한다"며 유연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혁신민원실의 성공을 이끈 베테랑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뛰고 최선을 다해 민원을 해소하면서 민원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를 받아 대한민국 히트 정책을 만들고 있다"며 "힘들어도 해결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하면 여러분들도 공직 생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재준 시장은 끝으로 "저 역시 같은 직장 울타리에 함께 있는 선배"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여러분들과 주저 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