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새 상징물 '이삭이'·'새싹이' 이미지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새롭게 태어난 '이삭이'와 '새싹이'와 함께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4일 "2008년 개발한 기관 홍보 상징물(캐릭터) '이삭이'·'새싹이'를 최신 경향(트렌드)에 맞게 새 단장해 공개하고, 다양한 기획 행사(이벤트)를 펼친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상징물(캐릭터)을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생산과 각종 홍보물 제작, 촬영 구역(포토존) 조성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두 캐릭터에 대해 "'이삭이'는 머리 위에 나 있는 벼 이삭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나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해주는 영웅(히어로)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형상화했다"면서 "'새싹이'는 '이삭이'를 도와 농촌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비밀 요원이라는 세계관을 부여해 함축적으로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농촌진흥청은 이를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기관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해 효율적인 홍보 활동을 벌인다는 구상을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상징물(캐릭터) 새 단장 공개를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서 다양한 현장 기획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 구독, '이삭이'와 찍은 인증 사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 등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인형 열쇠고리, 캐릭터 스티커 등 팬 상품(굿즈)을 제공한다.
오기원 농촌진흥청 대변인은 "새로 태어난 '이삭이'·'새싹이'가 청 공식 상징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청의 연구 성과와 정보 등을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며 국민과 활발하게 소통할 '이삭이'·'새싹이'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