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전자과는 기본적인 기술 교육부터 사물인터넷 ICT 융합제어기술 등 산업 변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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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공업고의 '취업특별반'은 2019년부터 취업지원부에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1·2·3학년 중 희망 학생들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취업특별반은 공기업, 대기업 및 공무원 등 선호 직군들에 학생들을 취업시키기 위한 특별반으로 방과후 취업을 위한 NCS 강의, 취업특별반만의 자율학습 공간 제공, 각종 취업캠프 우선 참여 등과 같이 학교에서 지원한다. 이러한 취업특별반은 경주공업고가 최근 5년간 42명의 졸업생을 공기업·대기업 등에 취업시킴으로써 취업 명품 학교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경주공업고 이국필 교장은 2019년에 부임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특성화고를 변화시키기 위해 교직원들과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최근 크게 발전하고 있는 AI 산업은 물론 빅데이터, 가상현실, 자동화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등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교육과정도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국필 교장은 "얼마 전부터 인공지능이라는 말과 함께 빅데이터, 가상현실, 자동화 로봇, 자율자동차 등의 용어가 세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내가 관심이 있는 단어를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그와 관련된 자료를 아주 쉽고 다양하게 찾을 수도 있을 만큼 많은 것들이 변했다"며 "세상이 많이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문화를 따라가기 바쁜 세상에 살고 있지만 학교도 예외는 아니기에 변화된 세상에 맞춰 카멜레온처럼 바뀌어야만 살아남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 교장은 전 세계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주공업고 또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경주공업고는 이런 세상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교육과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스마트융합기계과, 전기에너지과, 스마트전자과는 우리학교가 AI 반도체 장비 산업의 선두주자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주공업고는 나아가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로 탈바꿈해 학생들의 명품 취업, 발전된 기술 습득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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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공업고등학교 "AI 반도체 장비 산업 선두주자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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