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
특히나 소풍 동아리는 회원들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매년 3회 이상 야유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매년 야유회를 3회 이상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야유회를 회원들과 함께 떠나면서 통기타 하나만 챙기면 다른 장비가 필요 없어요. 자연 속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시간은 정말 특별한 시간입니다."
이는 동아리 활동이 단순한 모임을 넘어 깊은 교류와 즐거움을 주는 소중한 시간임을 보여준다.
또한 소풍 동아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정기 모임과 더불어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군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여 공연을 펼친다.
"저희 동아리는 오는 9월 21일 토요무대에서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5명에서 6명씩 5개 조를 나눠 공연을 했지만 올해는 방식을 바꿔 공연할 예정입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소풍 동아리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또 공연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자신감까지 높여주며 선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다.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통기타는 접근성이 좋은 편이지만 입문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마스터는 더더욱 어렵다.
"기타를 배우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 처음에는 익숙지 못해 어색하고 내 마음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레슨을 통해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앞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타를 배우기 위해 동아리에 들어왔지만 포기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지금 기타와 관련해서 휴대폰에 저장된 사람만 100여 명이 넘을 정도에요. 정말 기타를 열심히 배우는 사람들은 2달여 만에 동요 정도는 칠 수 있습니다."
'소풍' 동아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동아리는 새로운 회원을 언제든지 환영하며 기타 연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동아리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기타 연주에 관심이 있거나, 좋은 취미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함께 음악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