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모기장영화음악회 공연장면모기장 영화음악회는 뮤지컬 배우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KoN(콘)이 뮤지컬 영화 설명, 노래, 연주를 맡아 관객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신용훈
모기장 영화음악회에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우석(사성암 주지), 종회의원 연규(향일암 주지), 화엄사 국장스님 등 스님들과 장길선 구례군의장(화엄사 신도회장), 문승옥 부의장, 이길용 구례 부군수, 권향엽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구례 지역 청소년, 의용소방대원, 이주민, 상가 주민, 템플스테이 참가자, 관광객 등이 함께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저 멀리 지리산 노고단이 보이고 푸른 하늘과 숲, 그리고 여러분이 있어 화엄사가 빛나는 것 같다"며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마음의 향기와 빛을 여러분에게 드리는 감사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감동을 선사할 출연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리산의 여름밤 기운을 만끽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모기장 영화음악회에 참석한 대중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