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건강생활 서비스’ 중년 클라이밍 프로그램
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1인 가구 지원에 팔을 걷었다.
청년들에게는 월세를 특별 지원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성 1인 가구 같은 범죄 피해 취약 가구에는 스마트홈 방범물품, 창문 안전장치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가구에는 방문 건강관리를, 65세 미만 가구 중 취약계층에는 가사·간병 서비스를 지원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와 가사·간병 방문 지원도 주요 사업이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평상시와 다르게 전기 사용량이 없으면 동 복지담당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주거비와 관련해서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1인 가구 중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들에게 매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분의 월세를 지급한다.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는 주거급여를 지급하는데, 1인 가구 최대 26만8000원 정도다.
또한 연령대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건강생활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요가·실내 클라이밍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생활 개선에도 적극 개입, 함께 모여 요리를 배우고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식생활 개선 다이닝'을 실시한다. 영양 관리에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야간요리교실 달달한 솥밥'도 운영한다.
청년협업마을, 중장년 수다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