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라이더유니온지부,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침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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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라이더·상점주·시민사회 공동항의행동' 집회를 열어 "정부는 자율규제, 플랫폼 사는 내 맘대로, 배달 플랫폼 즉각 규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배달의민족(아래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 음식값 폭등은 현실이 됐고, 배달라이더 운임 삭감으로 배달이 지연되며 시민들은 사실상 배달료를 부담함에도 나쁜 서비스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배달 플랫폼의 상점주에 대한 갑질은 계속되고 있고 라이더에 대해선 보험 가입 여부조차 확인하지 않아 위험을 조장하고 있다. 배달 생태계가 망하든 말든 당장의 이익 추구에만 골몰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