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전날 화재가 발생한 경기 부천시의 한 호텔에서 경찰 및 소방 관계자 등이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화재 최초 신고시각은 22일 오후 7시 39분께였다. 당시 투숙객은 23명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 화재로 지휘차·펌프차 등 장비 76대와 소방 경찰, 부천시 공무원 등 관계기관 322명이 투입돼 22일 오후 10시 14분께 초기 진화를 했다. 이어 오후 10시 26분경 완전 진화를 했다.
사망자 중 남성은 4명(20대 남성 1명, 30대 남성 2명, 50대 남성 1명), 여성은 3명(20대 여성 2명, 40대 여성 1명)이다. 성별은 남성 5명, 여성 7명이다. 사상자 중 외국 국적 소유자는 없다.
사망자는 부천 순천향대학병원(3명), 부천성모병원(3명), 부천 장례식장(1명)에 안치됐고, 부상자는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최초 파악된 중상자 3명 중 1명이 경상으로 분류돼 중상자 2명을 제외한 부상자 10명은 모두 퇴원했다. 재산 피해 상황은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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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미설치 호텔 화재'에 부천시장 "현황 파악,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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