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은 26일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 도시계획도로 개설,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 과학고 신설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화성시 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 용역의 경우, 빅데이터 기반의 권역별 환승거점·체계를 구축한다. 지역 맞춤형 교통수단 도입을 목표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용역을 완료한 후 2026년 단계적 노선 개편을 추진 할 계획이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신동아파밀리에~효행지구)의 경우, 효행 및 동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분산과 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028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권역별 체육시설 확충의 경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에 따라 체육시설 설치 관련 조사 용역을 진행해 균형적인 공급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과학고 신설의 경우, 현재 TF 구성 및 타당성 연구를 착수했고, 9월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신청을 검토 중이다.
그밖에 ▲기배-화산 도시계획도로 증설 ▲국지도 84호선(태안3지구) 도로 확장 공사 조속 추진 ▲테크노폴 허브 타운(가칭) 유치 ▲능동1초 신설 추진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육체계 도입 ▲유치원형 공립 어린이집 개설 ▲청년지원센터 확장 ▲대형 화물차 차고지 방안 마련 ▲병점차량기지 소음저감 추진 ▲봉담 버스교통 거점 신설 ▲서부우회도로~동문아파트-병점육교 앞 도로 확장 ▲와우리푸르지오-수기분천간도로 개설 ▲국도 1호선 병점역 인근 도로 확장 ▲용주사 둘레길 조성 등 다양한 안건들이 함께 논의됐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 외에도 GTX-C 노선 연장 및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등 하나하나의 현안들이 곧 시민들의 목소리라 생각하며, 항상 귀 기울여 듣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