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찍은 남해 대장군지 유적 모습이다.(사진제공: 하철환 남해군청 홍보미디어팀 주무관)
남해시대
남해의 삼별초 대몽항쟁 유적지 발굴조사 결과 건물터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남해 대장군지`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규명하고 `호국성지 남해`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재)삼한문화재연구원에 발굴(시굴)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최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발굴(시굴)조사 결과 유적의 전체 범위가 드러났으며, ▲성지 관련 석벽 및 축대 ▲5단으로 구성된 대지 ▲건물지 ▲담장 ▲출입로 및 계단 ▲배수구 등 돌로 쌓은 구조물들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