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친환경농업 인증 면적 확대하겠다"

23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

등록 2024.09.23 15:58수정 2024.09.23 15:58
0
원고료로 응원
a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친환경 농업인들을 만나 "친환경 농업인들이 지구도 살리고 토양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도 지키는 일거삼득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도는 친환경 농산물 전략 품목을 늘리고, 친환경 인증 면적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지구를 살리는 농업, 커져라 친환경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친환경농업인 8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024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수상자를 격려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 도지사는 농산물 전시홍보부스에 들러, 도내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살펴보고, 친환경농자재 시연을 참관하는 등 친환경농업인들을 격려했다.

2024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개인부문 대상에는 김보순(창녕)씨, 우수상은 박호성(김해)씨가 각각 수상했다.

단체부문 대상에는 39개 농가가 유기농 50.8ha, 무농약 3.8ha의 친환경 벼를 재배해 연간 4억 3400만 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는 고성군 독실단지(대표 빈상철), 우수상에는 16개 농가가 무농약 11.6ha의 친환경 벼를 재배해 연간 8천 9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사천시 학마을 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하봉욱)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에는 고성군이 친환경농업 육성 교육실적, 의무자조금 납부실적, 친환경벼 재배단지 농기계 지원 및 병해충 방제 지원 등의 우수사례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으며, 뒤이어 거창군, 의령군이 우수와 장려를 수상했다.

a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 경남도청


a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 경남도청


a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 경남도청


a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 경남도청


a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23일 오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 열린 친환경농업인대회. ⓒ 경남도청

#농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억대 연봉이지만 번아웃 "죽을 것 같았다"... 그가 선택한 길 억대 연봉이지만 번아웃 "죽을 것 같았다"... 그가 선택한 길
  2. 2 28년 만에 김장 독립 선언, 시어머니 반응은? 28년 만에 김장 독립 선언, 시어머니 반응은?
  3. 3 체코 언론이 김건희 여사 보도하면서 사라진 단어 '사기꾼' '거짓말'  체코 언론이 김건희 여사 보도하면서 사라진 단어 '사기꾼' '거짓말'
  4. 4 마을에서 먹을 걸 못 삽니다, '식품 사막' 아십니까 마을에서 먹을 걸 못 삽니다, '식품 사막' 아십니까
  5. 5 계엄은 정말 망상일까? 아무도 몰랐던 '청와대 보고서' 계엄은 정말 망상일까? 아무도 몰랐던 '청와대 보고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