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생물권보전구역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

등록 2024.09.28 15:51

수정 2024.09.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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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광릉숲축제 개막식이다. 많은 봉사단체들이 분주히 바쁜 모습으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남양주시가 주최하는 '제19회 광릉숲축제'가 9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광릉숲축제 2024년 제19회 광릉숲축제 — ▲**광릉숲축제**2024년 제19회 광릉숲축제김지영

이번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숲길 걷기, 플리마켓, 캐리커쳐, 버스킹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남양주시 몇몇 자원봉사단체가 시민들을 위한 즐길거리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남양주시 자원봉사단체가 주관하여 운영되며 △경복대학교 △진접의용소방대 △광릉숲친구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진접주민자치회 청소년 "진접아우름"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자연과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 자연 속에서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광릉숲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광릉숲축제 2024년19회광릉숲축제 — ▲**광릉숲축제**2024년19회광릉숲축제김지영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의 슈퍼성장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드는 일은 이번 공공의료원 유치처럼 여야 관계없이 모든 정치권이 한마음 한 뜻이 되고 시민사회와 종교계 정치권이 남양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서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전했다.

크낙새 축구장에서는 뮤지컬 스타와 함께하는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마술 공연과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