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2일 오후 나라키움 저동빌딩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1호 진상규명 조사신청 접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임석규
지난달 23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아래 특조위)에 유가족들의 첫 번째 조사신청서가 접수됐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2일 오후 1시 30분 특조위가 위치한 나라키움 저동빌딩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1호 진상규명 조사신청 접수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태원 참사 직후 원인을 밝혀내는 데 실패한 경찰 특수본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 이후, 특조위가 앞선 진상조사 과정에서 미처 다 밝히지 못한 과제와 유가족들이 제시한 9대 과제를 철저히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