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도시 사천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이자 방위산업전시회인 2024 사천에어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23일 오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에어쇼 연습 중인 공군 전투기와 KF-21 보라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연습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은 KF-21 보라매 시범 비행 모습.
뉴스사천
2024 사천에어쇼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가 공동 주최하며, 9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올해 사천에어쇼는 화려한 에어쇼와 체험비행은 물론, 항공 청소년의 날, 다양한 VR/AR 체험, 학술회의, 우주항공방위산업 수출상담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찼다.
이번 에어쇼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시범비행이다. 2022년 지상 전시에 이어 이번엔 하늘을 수놓을 KF-21의 비행을 직접 볼 수 있다.
KF-21 외에도 한국형 소형무장헬기(LAH), 국산 초음속 훈련기(T-50),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된 훈련기(KT-1) 등 사천에서 개발·생산된 항공기들의 화려한 비행이 펼쳐진다. 육·공·美 공군 항공기 70여 대와 민간 항공기 30여 대가 참가하며, 32종의 항공 무장 및 장비가 전시돼 역대 최다를 기록한다.
특히 공군 특수임무 요원들의 고난도 고공강하 시범과 탐색구조시범은 5년 만에 선보이는 만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에어쇼 리허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