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요즘 많이 파는 새우젓김장 철이 다가와서 마트에 가면 김장 재료인 새우젓을 많이 판다. 김장을 위해 미리 한 통을 사 놓았다.
유영숙
다른 해와 달리 올해는 겨울이 더 빨리 오는 느낌이다. 그만큼 겨울 준비도 서둘러야 한다. 겨울 준비의 일등은 김장이다. 서둘러 고춧가루를 주문하고 천일염과 새우젓도 샀다.
쌀은 늘 마트에 가거나 온라인에서 사도 되지만, 옛날 사람이라 햅쌀도 쟁여두어야 든든해서 쌀도 주문했다.
옷 정리도 하고, 온열 텐트도 설치하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가을옷은 입을 수 없어서 서둘러 옷 정리도 하였다. 여름옷과 가을옷 대신 겨울옷을 입기 좋은 곳으로 옮겼다. 옷 정리만 해도 겨울 준비를 끝낸 느낌이다. 이제 추워져도 걱정이 없다.
주말에 손자를 돌보고 있다. 범보 침대에 여름에는 모기장을 쳐주고, 겨울에는 온열 텐트를 쳐준다. 온열 텐트를 쳐주면 정말 따뜻하고 아늑해서 손자가 잘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