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학교에서 열린 물놀이 행사.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석초등학교
함께해U 프로그램은 광석면 주민자치회와의 협력해 광석초등학교만의 차별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주민자치회는 사무실을 낮에는 어르신들이 사용하고, 저녁에는 학생들이 학습과 돌봄을 위한 늘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딸기 등 간식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
이러한 노력으로 광석초는 지난해 2학년 1명, 1학년 1명이던 학생이 올해는 32명이 나 입학했다. 또 전학생이 들어와 2학년 3명, 3학년 3명이 됐다. 모두 60명의 학생과 교사 12명이 생활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입소문을 타고 벌써부터 내년도 입학을 문의하는 학부모들이 전화가 쇄도하고 있지만 학교 교실 등 원할한 교육을 위해 1학년을 14명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