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 과목에서 사천시가 문제로 출제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뉴스사천
"우주항공수도 사천시가 수능 문제로 나왔어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 과목에서 사천시의 산업과 위치가 문제로 출제돼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험에 등장한 지도에는 경상남도 남부 지역이 A부터 E까지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문제는 항공·우주 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최근에 개청한 우주항공청이 연구·개발 업무를 주도하고 있는 지역을 고르는 것이었다. 1995년 삼천포시와 사천군의 통합으로 탄생한 역사도 언급했다.
사천시는 "우리지역의 대표 산업과 사천시의 위치가 수능 문제로 출제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특히 1995년 도농 통합 이후 항공우주산업 도시로 발전해 온 사천의 역사가 교육 현장에서 다뤄진 점이 반갑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는 1995년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며 출범했으며, 현재 KAI를 중심으로 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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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우주항공청의 도시 사천, 2025 수능서도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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