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제연합 레바논 평화유지군(UNFIL) 파견연장 동의안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남소연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오는 2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함께 평화, 안보, 회복력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18개국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에선 최근 복합적인 안보위협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김 차관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하는 한편,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해 대(對)아세안 협력 발전의지를 피력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라오스·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과 역내 주요 8개국(한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인도·호주·뉴질랜드) 국방장관이 참가하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주도의 국방분야 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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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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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차관,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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