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참여한 콘텐츠IP 사례(‘안녕자두야’)가 ‘콘텐츠 IP 마켓 2024’에 전시되고 있다.
코레일유통
중소 콘텐츠 기업의 캐릭터 '안녕자두야'와 '무더지와 흙덩이'가 콘텐츠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활성화 협업의 우수 사례로 소개된다.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은 20일 "'콘텐츠 IP 마켓 2024'에 참가해 K-콘텐츠 산업과 철도 플랫폼의 협력 사례를 선보인다"면서 "이날부터 '빌드업 리더스 오디세이 프로그램'에서 중소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콘텐츠 IP 마켓' 행사에서 철도 이용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콘텐츠 IP 성과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콘텐츠 IP 마켓 2024'는 ▲1:1 비즈니스 상담회 ▲콘텐츠 IP 성과 전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IP의 사업화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콘텐츠 IP 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아래 콘진원)이 주관하며, K-콘텐츠를 기반으로 플랫폼과 유통 등 여러 산업을 연결해 새로운 IP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11월 콘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월 콘진원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의 플랫폼사로 참여해 중소 캐릭터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수원역 카페 트리핀을 '안녕 자두야(야툰즈)'의 캐릭터와 협업한 콜라보 매장으로 새단장했다.
코레일유통은 "캐릭터를 반영한 인테리어와 '김천 자두 애플티' 등 신규 음료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했다"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유입 증가로 매출도 상승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