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지역 노동자,청년학생,시민들이 거리에서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는 민주노총 경기광주 대표자회의 지한규 의장
박정훈
이들은 "국민의 생명, 국민의 안전, 행복, 존엄 그 무엇에도 관심 두지 않는 자가 국가원수로서 외교를 하고, 행정부 수반으로 민생을 책임하고, 국군통수권자로서 안보를 지휘하는 나라에서 어떻게, 어떻게 2년 반을 더 살아갈 수 있겠느냐"며 "주가조작의혹, 특혜의혹, 공천개입의혹 김건희특검 수용하고 국정농단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나라의 평화'를 지켜야 할 대통령의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반민주적, 반민중적, 반민족적, 친일종미 정권의 총책임자 윤석열은 즉시 퇴진하라"며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이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을 내팽개친 자를 퇴진시킬때까지 경기광주운동본부는 계속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국정농단 진상규명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정권 퇴진하라"고 외치며 집회를 함께했다.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국회의원, 안태준 광주을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과 진보당 신승룡 조직국장 및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경기광주지회, 전국건설노동조합광주이천여주지대, 공공연대노동조합경기광주지회, 택시노조광주지회, 전교조하남광주지회, 교육청노조하남광주지회, 코디코닥노조광주지회, 함께여는광주연대, 경기광주교육포럼, 경기광주여성회, 씨알여성회, 평등사회실현을위한광주학부모회, 경기dpi, 특수고용노동공제회, 한국노총 수자원공사노조광주지부 등이 함께했다.
"민생과 외교 어떤가...국민의힘도 함께 나서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