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중의 들국화, 쑥부쟁이

남도 들꽃(50)

등록 2002.10.05 00:22수정 2002.10.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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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1 ⓒ 김자윤



가까운 들이나 산에 가 보세요.
온갖 꽃들이 산과 들을 화려하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참취, 물봉선, 쑥부쟁이, 달맞이꽃, 털진득찰, 산박하, 산층층이꽃, 장구채, 쥐꼬리망초, 가시여뀌, 개여뀌, 고마리, 금마타리, 도깨비바늘, 가시엉겅퀴, 수까치깨, 한라돌쩌기, 왕고들빼기, 알며느리밥풀 등 수 많은 들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흔한 들꽃이 쑥부쟁이입니다.
너무 흔한 꽃이기에 우리는 쑥부쟁이를 무심히 바라봅니다. 그러나 쑥부쟁이가 없는 산과 들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쑥부쟁이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산과 들을 화려하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살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을 것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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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2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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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3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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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4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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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5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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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6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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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7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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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8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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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9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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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10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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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11 ⓒ 김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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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태어난 곳으로 귀농 했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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