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한줄뉴스> 서 대표, '목포 앞바다' 발언 사과

등록 2002.10.17 11:53수정 2002.10.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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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표, '목포 앞바다' 발언 사과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자신의 '목포 앞바다' 발언파문과 관련, "어제 발언은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면서 "오해가 있었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서 대표는 전날 충북 선대위 발대식에서 "공갈과 협박으로 의원을 빼갈 때는 언제고, 이제 당이 두세조각 나서 의원들이 탈당하니까 국회를 파행하려 한다"며 "민주당을 12월 대선에서 목포 앞바다에 버리자"고 말했다. (오후 5시)

국민통합21, 서청원 대표의 지역감정 발언 비판

국민통합21(준)은 "민주당을 목포 앞바다에 던져 버리자"는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정광철 공보특보는 "제1당의 대표가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극단적 발언을 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하늘이 두쪽 나도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강박관념이 우리의 정치현실과 국가발전을 후퇴시키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오전 11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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