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의 다른 글 큰사진보기 ▲새방송 설립 일정을 촉구하며 방송위원회 임원실앞에서 농성하는 희망조합원들임순혜 언론노조와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주비위는 지난 13일 오후 5시 경 경인지역 새 방송 설립일정 촉구대회 도중, 국회 문광위 상임위 질의 답변에서 경인방송 설립 일정이 7월에서 8월로 미뤄졌다는 발언이 나왔다는 사실을 접한 뒤 방송위원회 임원실이 있는 19층 복도에서 무기한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이후 언론노조와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주비위는 지난 20일, 노성대 방송위원장과 이효성 부위원장, 성유보 방송위 상임위원, 양휘부 방송위 상임위원과의 면담에서 8월중에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공모 일정을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방송위 임원실 앞 복도에서 진행하던 농성을 방송회관 1층으로 이동하였다. 큰사진보기 ▲5월31일, 방송회관을 에워싸는 인간띠잇기 행사에서 발언하는 이훈기 희망조합위원장임순혜 이훈기 희망조합노조위원장은 "방송위원회는 6월에 각계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정리한 후, 7월에 1박 2일의 방송위원 워크숍을 가진 뒤 토론회와 공청회를 거쳐 8월중에 새방송 공모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며 "공모관련 종합대책은 새방송 권역과 새방송 자본금 규모, 새방송의 성격을 포함한 사업자구도와 공모 일정 발표까지를 말한다고 했으며 여유 있게 8월 안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고 면담 결과를 전했다. 큰사진보기 ▲5월21일, 인천대공원에서 가진 15000명이 참여한 발기인대회임순혜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주비위는 지난 3월 14일 주비위원회 발족 후에, 경인 지역 시청자 1만5000명의 발기인이 참여하는 발기인대회를 5월 21일 열었고, 7월 12일에는 본격적인 경인지역의 새방송 설립을 위해 '새방송 설립을 위한 창사준비위원회'로 전환할 계획이다.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주비위원회는 6월 17일, 방송위원회에 신규사업자 선정일정, 신규 사업자 방송권역 및 사업권, 신규사업자 공모 참여자격, 신규 사업자 선정 기준 등 경인지역 신규 방송사업자 선정 정책 제안을 내어놓은 상태며, 인천지역 시민단체들도 6월 21일, 오전에 방송위원회에 새방송 선정 관련 정책 제안을 제출하였다. 큰사진보기 ▲6월14일, 느티나무카페에서 가진 경인지역 새방송 4대 이념 연속 포럼 '방송의 공공성과 문화 다양성 그리고 지역방송' 발제자 신성호전iTV PD(왼쪽), 사회자인 지금종 문화연대 사무처장, 발제자 최영재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사무총장임순혜 한편,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주비위원회는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이념인 공공성, 공익성, 지역성, 시청자참여성을 새방송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연속 포럼을 기획, 지난 6월 14일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방송의 공공성과 문화다양성 그리고 지역성'이란 주제로 첫 번째 포럼을 열었다. 이날 토론자로 참여한 전규찬 영상원 교수는 "새방송은 시청률 지상주의에 발목 잡힌 기존의 방송이 시도하지 못하는 다양한 기획과 실험으로 공공의 문화매체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큰사진보기 ▲토론하는 영상원의 전규찬교수(가운데)임순혜 김이찬 독립영화협회 운영위원장은 "이 시대의 공공성은 참여와 다양성이며 미디어 정의가 함께 가야 한다"며 "정규직 방송종사자들의 엘리트적이고 남성중심적인 획일화된 시선으로는 다양성이 확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수자를 직접 끌어들이고 말하게 하는 것이 미디어 정의와 더불어 다양성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택 KBS 시사투나잇 팀장은 "실험을 가능하게 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채용제도를 가지고 손쉽게 끌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로계약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방송 내부 사람만이 아닌 다양한 연대와 제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큰사진보기 ▲토론하는 이강택 PD(왼쪽), 김이찬 운영위원장, 양윤모 영화평론가협회장임순혜 이오상 부산방송 노조위원장은 "지역 방송은 설립당시에 지역성을 구현하겠다고 했으나 지역 민방 종사자 스스로 전파 임대업자로 전락했다"며 "새방송은 서울 변두리, 기득권을 버리고 지역 방송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서울로 치닫는 중앙집권화 현상을 늦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새방송이 지역방송 수중계 30%를 편성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주비위원회는 7월 초 '지역성'이란 주제를 가지고 연속포럼은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임순혜 (soonhea) 내방 구독하기 트위터 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이 기자의 최신기사 톱스타와 매니저가 뒤바뀐다면?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영화 구독하기 연재 임순혜의 <미디어바로보기> 다음글74화'세계시민기자 포럼'에서 만난 독립영화 감독 현재글73화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공모 일정 8월중 발표 이전글72화'경인 새 방송 설립 촉구' 무기한 연좌 농성 추천 연재 난생처음, 달리기 러닝화 계급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김은아의 낭만도시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백화골 팜스테이 ‘한국이 좋아서’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행담도, 그 섬에 사람이 살았네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SNS 인기콘텐츠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윤석열·심우정·이원석의 세금도둑질, 그냥 둘 건가 윤 대통령 부부에게도 똑같은 '법의 잣대'를 광화문 나온 이재명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오마이포토] "윤석열을 거부한다" 시민행진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김태열 "이준석 행사 참석 대가, 명태균이 다 썼다" [단독]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하라"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AD AD AD 인기기사 1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1심 판결, 잘못됐다" 2 사유화 의혹 '허화평 재단' 재산 1000억 넘나 3 중학교 졸업여행에서 장어탕... 이건 정말 '세상에 이런 일이' 4 남자선배 무릎에 앉아 소주... 기숙사로 가는 내내 울었다 5 [단독] 조은희 "명태균 만났고 안다, 영남 황태자? 하고 싶었겠지"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공모 일정 8월중 발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이 연재의 다른 글 75화[주장] 경인 새방송 일정, 더는 늦출 수 없다 74화'세계시민기자 포럼'에서 만난 독립영화 감독 73화경인지역 새방송 설립 공모 일정 8월중 발표 72화'경인 새 방송 설립 촉구' 무기한 연좌 농성 71화"대본 보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