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공원에 오르다

[중국배낭여행길라잡이] 자티 실크로드를 가다 0816 - 우루무치

등록 2005.11.28 17:51수정 2005.11.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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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뜨거운 날씨. 아침에 짐 챙기고 굳이 역까지 배웅하겠다는 토가족 형제를 만류하고 방을 뺐다. 배낭 메고 나오는데 옆집 위구르 주방장이 잘가라고 손을 흔든다. 그래 자네도 잘 있게!

삼리둔장거리버스터미널에 도착. 정확하게 하면 남교객운참(南郊客運站)이다. 이 장거리버스터미널에서는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주로 동쪽과, 동쪽에 바짝 붙은 동남쪽행 버스가 전부 출발한다.


(필자주: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행지에 도착하셔서 가장 먼저 하실 일은 '교통편'확인이고 가능하면 '예매'까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버스이용 시에는 '터미널'과 '시간' - 하루 몇 대 첫차, 막차, 몇 시간 걸리는 것까지도 - 도 미리 확인해놓으시는 것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이실 수 있습니다. '장거리버스터미널'은 대도시의 경우 3~5곳이 기본이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a 버스 시간표 - 거리, 가격, 배차시간등등

버스 시간표 - 거리, 가격, 배차시간등등 ⓒ 최광식


a 제가 갈 쿠처행.. 미리 확인. 잊지마세요. ^^ 침대버스는 가급적 아랫칸인 '하포'를 이용하시길..

제가 갈 쿠처행.. 미리 확인. 잊지마세요. ^^ 침대버스는 가급적 아랫칸인 '하포'를 이용하시길.. ⓒ 최광식


a 카슈카르행.. '장거리침대버스'도 이용해보시길.. 기차표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카슈카르행.. '장거리침대버스'도 이용해보시길.. 기차표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 최광식


a 옥(玉)으로 유명한 호탄(和田)행.. 장거리침대버스는 요일확인 필수 입니다.

옥(玉)으로 유명한 호탄(和田)행.. 장거리침대버스는 요일확인 필수 입니다. ⓒ 최광식

원래 계획은 천산천지를 보고 신강 북쪽인 '카나스(客納斯)'호수를 보고 이리(伊梨)의 대초원에서 말 한번 타고 실크로드 북로에 해당하는 이닝을 거쳐 우루무치로 와서 다음 실크로드 중로에 해당하는 쿠처로 이동할 생각이었는데, 돌발변수 때문에 일정이 많이 꼬였다. 카나스호수는 올해 초 호남성 '봉황고성'에서 만난 남경총각이 두 번이나 가봤다고 자랑을 한 곳이라 꼭 보려고 했는데….

'꿩 대신 닭'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중량감은 떨어지지만 우루무치라도 제대로 보기로 결정. 오늘은 '홍산(紅山)'공원이 주목적이다. 내가 산 우무무치지도에 '신(新) 우루무치 10경(景)'으로 소개된 곳 중 하나고, 중국여행책자에서도 꼭 봐야할 곳 이라고 써있어서.

지도에 나온 신 우루무치 10경중 첫 번째는 어제 갔다 온 남산(南山)목장이다. 7~9월에 성수기라고, 두 번째는 수마구(水磨溝)공원이다. 온천 바로 뒷산이다. 셋째는 달판성(達坂城)경구와 풍력발전소다. 이 곳은 투루판과 우루무치사이의 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다. 넷째는 연알와(燕兒窩) 경구인데, 연알와라는 나무숲과 혁명열사능이 있다고, 다섯째는 이도교(二道橋) 국제바자르와 그 앞 시장거리, 여섯째가 '홍산(紅山)'공원이고 우루무치의 상징이라고, 일곱째는 '대은행(大銀行)', 대은행은 나무가 아니라. 신강성 은행의 속칭으로 신강 금융사의 산교재라고, 여덟째는 아주대륙지리중심, 쉽게말하면 아시아대륙의 가장 중심 배꼽이다. 기네스북에 올라와있는 해안선에서 가장 먼 도시인 '우루무치' 서남쪽 30km지점이고, 동경 87도 19분 52초, 북위 43도 40분 37초 다. 아홉째는 신강 위구르(維吾爾) 자치구 박물관이고, 현재 공사 중이다. '누란의 미녀'가 특히 유명. 열 번째는 요마산(妖魔山)이다. 우루무치 남쪽 교외에 있으며 몽고어로는 야마리커(雅瑪里克)로 부르며 뜻은 '산양(山羊, 염소)이 출몰하는 곳'이란다.

지도의 한 켠에는 천지(天池)도 소개되어 있다. 간단히 소개하면, 천산산맥 중 5445m 높이의 박격달(博格達)봉 북쪽에 있으며 해발 1980m, 천산의 빙설이 녹아 유입되어 호수를 이루었으며 표면적은 4.9평방km이고 가장 깊은 곳은 105m다. 전설에 의하면 목천자(穆天子)가 서왕모(西王母)를 만나 한잔하고 놀았던 곳으로 '요지(瑤池)'라고 부른다고.

하여간, 언제나 그렇듯이 '차표'부터 구하고 구경하는 사람이라, 물론 어제 많은 착오로 인해 차 시간을 확인 못한 탓도 있고 해서, 눈뜨자마자 서둘러서 온 거다.


배낭을 중국 어느 열차역이나 장거리버스터미널에 있는 엑스레이 검색대를 통과시키고 들고 가려는데, 누가 다급하게 부른다. 오잉? 우루무치에 아는 사람이 없는데 하는데, 배낭 속에 병이 들어있다고 확인해보자고 한다. 잉? 병은 무슨 병? 사무실가서 아침에 힘들게 짠 - 장거리 여행 자주 해보신 분은 안다. 짐 싸고 푸는 것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 짐을 다시 다 풀어서 속까지 뒤집어 보여줬다. 검색대 아줌마가 다시 배낭을 통과시켜보란다. 엑스레이를 보니 잉! 정말 병이 있다. 그럴 리 없는데… 누가 나 몰래 휴대 및 반입금지품인 3품(三品: 쉽게 타는 것, 쉽게 폭발하는 것, 위험물) 이라도 넣어놓았나? 섬뜩해진다.

배낭보조주머니까지 다 뒤져보니 상비약으로 사온 '에어파스'가 있다. 엑스레이 검색 모니터에서는 거의 2L병정도로 보이더니… 하여간 '에어파스'에는 '한글'로만 적혀있으니 알아볼 수가 있나. 괜히 자기들 끼리 '파스'들고 왔다갔다. 나한테 물어보면 될 것을… 제법 긴 회의가 끝나고 결국 한 사람이 와서 물어본다. "이것이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고?" "흠… 축구! 근육통! 너 한번 뿌려봐. 직접!" 그 다음에 나에 대한 호구조사가 이어지고. '너 누구?' '어디서 왔어?' '뭐하는 사람이야?' 등등 낌새를 보니 심심한데 잘 걸렸다 표정이다.


'쓸데없이' 한 30분 낭비, 좋게 얘기하면 검색대공무원들과 외교적 대화를 한 30분 나누었다.

'쿠처(庫車)'가는 차는 하루 몇 대 있는데, 쿠처에 아침에 도착하는 오후 6시30분 차고 130위안이다. 호화침대버스란다. 중국에서 못 믿을 것 중 하나가 '호화'다. 짐 맡기고, 보조 배낭 들고 나왔다.

홍산공원으로 가려고 홍산에서 내렸는데, 입구가 안 보인다. 잉? 두어번 물어 제법 멀다는 입구쪽으로 가는데 무장군인들이 그늘 밑에서 좋게 말하면 휴식, 군대용어로 말하면 '농땡이'치고 있다. 흠! 전세계 군인들은 다 비슷한 듯. 과거 찬란했던 '농땡이 병장'시절이 떠오른다. 훗!

나름대로 웃고 있는데, 마침 케이블카발견. 타야지! 공원입장료 포함해서 20위안이다. 짧게 이 케이블카를 평하면 '너무 낮고 짧고 비싸다.'

멀리서 본 탑은 제법이던데 가까이에서 보니 영 아니다. 청나라 건륭제때(1788년 건륭53년)에 세웠다더니… 그 옆에는 임칙서동상이. 잉? 임측서가 여기서 근무했었나?

(후기: 복건성태생인 임칙서(林則徐)는 1839년 아편을 불태웠다. 1840년 영국은 전세계역사상 가장 더러운 전쟁 중 하나인 '아편전쟁'을 일으키고, 무력한 청나라는 강화쪽으로 기울면서 '임칙서'를 신강 '이리'로 유배시켰다고. 이 글을 위해 중국사이트를 검색해봤는데, '임칙서'는 우루무치와의 특별한 인연은 없는 듯, '마약'예방의 상징성으로 세운 듯합니다.)

중국여행책자에, 어디엔가 청나라 후기 건축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온 건데. 망루가 있기에 올라가니 요새 만든 건물이다. 근래에 만든 건축물일수록 조악한 건 정말 이유를 모르겠다.

한국단체여행객들이 특유의 쾌할함으로(좋게 표현하면) 지나간다. 흠. 시간 부족한 단체객들이 부러 올만한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홍산에서 보이는 우루무치 풍경에 만족하는 듯하다.

홍산공원입구로 나와, 버스정거장이 '홍산'이 아니고 '홍산입구'이니 주의바람, 국제바자르를 건너 '이도교'시장으로….

이번 여행의 최대투자자인 누이를 위해 선물사기로 결정. 장거리여행에서 선물사는 건 부피건 무게건 상관없이 무척 힘들어진다는 뜻도 있다. 적당한 가격의 자칭 '실크'목도리를 사주기로. 북경에서 왔다는 중국할머니 한분이 열심히 흥정하고 있는 뒤에서 한 20분 열심히 듣고 있다가 같은 가격으로 구입. 남이 대신 흥정해주니 무척 편하다. 생활의 고수이신 북경할머니는 한 장에 60위안 부른 실크 목도리를 한 장에 20위안에 깎아서 20장 구입하시고, 나는 편하게 뒤에서 듣고 있다가 '같은 값으로' 한마디로 흥정 끝. 북경할머니가 지처보이는 북경할아버지를 데리고 사라진 사이에 '깎고 또 깎자'라는 신념으로 살아가는 '자티'는 6장에 100위안으로. '양모 70% 실크 30%'란다. 믿어 말어?

a 신강 특산품중 모자. 구엽지요?

신강 특산품중 모자. 구엽지요? ⓒ 최광식


a 티벳산 염소 털 70%  믿고 삽시다. ^^

티벳산 염소 털 70% 믿고 삽시다. ^^ ⓒ 최광식


양모로 만들었다는 무지 큰 숄도 구입, 한 장에 65위안 달라는 걸 초지일관 30위안에… 안된다는 걸 3장 100위안에 사기로 했다. 오늘 무리한다. 늘 이렇게 깎아 사도 싸게 사는 건지는 정말 자신 없다. 1위안만 남아도 판다는 것이 중국상인 아니던가?

이도교를 조금 지나 허름한 길옆 식당에서 식사. 아~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면요리는… 정말 처음이다. 이틀간 맛있게 먹은 신강면요리보다 한두 단계 윗길의 맛이다. 신강비빔면(新疆拌面) 또는 가상반면(家常拌面) 둘 중 하나다. 3위안이라는 경제적 가격까지. 역시 음식점은 사람 많은 곳 특히 현지주민들이 많이 가는 곳이 싸고 맛있다. 관광객들 많이 가는 곳은 유명한 집이지 맛있는 집하고는 상관없는 경우가 많다.

a 신강에서 늘 먹던 면요리지만, 이 집은 특히 더..

신강에서 늘 먹던 면요리지만, 이 집은 특히 더.. ⓒ 최광식


a 이도교 조각상있는 길로 쭈욱가시다가 왼편에 ^^  정말 가격도 맛도.. 일품

이도교 조각상있는 길로 쭈욱가시다가 왼편에 ^^ 정말 가격도 맛도.. 일품 ⓒ 최광식

어제 위구르 양가죽 북치는 곳에 가서 위구르 총각과 한담. 담배기증. 담배 탓인지는 몰라도 위구르 총각둘이서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놀러오란다. 한 총각은 의대 3년 다니다가 철도공무원한다며 올해부터는 '하미(合密)'에서 직접 운전(?) 한다고. 어디까지 믿어야 될지는 몰라도 놀러오면 한턱낸다고 하고 한총각은 신강대학생인데 둘 다 시간 날 때마다 집에서 하는 가게를 도와준다고. 요즘 방학 때니까 둘 다 놀러오라며 전화번호를 적어준다. 꼬옥 연락하란다. 그래 연락하마. 다시 온다면.

버스 타고 동물원으로 향했다. 어느 도시를 가나 가급적 '박물관'하고 '동물원'은 빠짐없이 들리는 편이다. 동물원은 특히 시간이 남을 경우에 왕왕 간다. 박물관에서는 과거 그 도시를 살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동물원에서는 현재 그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내가 중국에서 가 본 수십 군데 동물원 중 우리나라 읍수준이었던 산동 평도 동물원 - 곰, 낙타, 호랑이, 개, 말, 전부 한 마리씩, 새 몇 마리가 전부였음 - 빼고 최악의 관리상태다. 게다가 여기는 성도(省都- 우리나라 도청소재지급)급 아닌가?

하마 우리에는 썩은 물만, 코끼리우리에는 잡초만, 물론 새끼코끼리 한 마리는 아르바이트 중. 같이 찍으면 15위안, 먹이주면 3위안, 동물원 전체가 이 모양이다. 캥거루 모는데 10위안, 악어쇼 하는 곳도 따로 돈을 받는다. 얼룩말, 새, 타조 모이 주는데 얼마 등등. 모이 값 주는 건 당연하다고 하더라도 아! 원숭이 있는 섬도 입장료도 얼마를 내야 한다. 솔직히 동물은 볼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서양인하나가 얼룩말 사진 찍으려니 직원인지 장사꾼인지 사진금지라고 팔짝팔짝 손사래를 친다.

원래 두어시간 동물원에서 동물 보는데 쓸려고 했는데 한 30분 만에 관람 끝. 중국 동물원은 정말 넓어서 제대로 걸으면 두어시간은 금방인데 여기는 정말 심하다. 도대체 볼 만한 동물이 없다. 북경, 상해 같은 대도시 동물원과는 비교할 수 없다지만, 산동 제남이나 청도수준은 돼야 할 것 아닌가? 흠. 지방정부에 대한 차별일까? 흠… 상상은 비약이 되기 쉽다. 외국인에게는….

한 시간 정도 공원벤치에서 졸다가 예상보다 조금 일찍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물 한 병, 삶은 달걀 두개, 세수대야만 한 위구르 빵인 '낭'한개, 화장지 구입. 침대버스를 타려면 이 보다 서너배는 더 사야 하는데… 흠… 'O'사 초코파이는 우루무치 버스터미널 옆 상점에서도 판다. 8위안… 양판점에서는 7.5위안이더니 비싸서 안 삼.

대합실에서 한 시간 반 기다린 후에 탑승.

6시45분에 출발 예상보다 15분정도 빨리 출발한다. 원래 출발 시간은 오후 6시30분.

a '호.화' 침대버스

'호.화' 침대버스 ⓒ 최광식

이리저리 뒤척거리다 막 잠에 들려는 순간, 내리란다. 음식점 세 채만 달랑 연이어 있는 완전 시골. 근처에 인가라고는 이 세 채가 전부다. 화장실은 어디 있는지 표지판도 없고, 물어보기도 그래서 그냥 길가에서 문제해결. 이런 경우 남자로 태어난 것이 훨씬 편하다. 같은 문제를 해결하러 아가씨 둘은 달 환한 사막으로 사라진다.

a 신강에 온 이유를 찾으라면.. 아마.. 사막의 달을 꼽을지도..

신강에 온 이유를 찾으라면.. 아마.. 사막의 달을 꼽을지도.. ⓒ 최광식


사막의 달이 시리도록 맑다.

8월 16일 경비사용 내역

ㅇ 이동비 : 130 위안
- 호화장거리침대버스 : 우루무치 > 쿠처, 130위안

ㅇ 교통비 : 6 위안
- 시내버스 : 유스호스텔 > 터미널 (갈아탐, 2위안), 터미널 > 홍산(1위안), 홍산 > 이도교 (1위안), 이도교 > 동물원 (1위안), 동물원 > 터미널 (1위안)

ㅇ 숙박비 : 침대버스

ㅇ 식 비 : 10 위안
- 아침 : 커피한잔
- 점심 : 신강비빔면 3위안
- 저녁 : 신강비빔면 7위안

ㅇ 관람비 : 35 위안
- 홍산공원 : 20위안 (케이블카비용 포함)
- 회전관람차 : 10위안
- 절, 망루 : 5위안
- 동물원 : 10위안

ㅇ 잡 비 : 15위안
- 짐보관 2위안, 비상식량 7위안(물한통 1.5위안, 낭 2위안, 화장지 2위안, 삶은 달걀 두개 1위안), 화장실 2번 1위안, 생수 2통 3위안(1.5위안씩), 수박화채(1위안), 삶은 달걀 2개 1.2위안(0.6위안씩)

ㅇ 총 계 : 196위안

덧붙이는 글 | ㅇ 이 글은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자티의 중국여행(http://ichina21.hani.co.kr/)', 중국배낭여행동호회인 '뚜벅이 배낭여행(http://www.jalingobi.co.kr)'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ㅇ 중국여행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여행자료실(http://bbs.hani.co.kr/Board/tong_tourdata/list.asp?Stable=tong_tourdata)'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ㅇ '여행일기'라 평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중국배낭길라잡이'의 내용을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봐주시길.. 

ㅇ 중국어는 경어가 거의 없기에, 사실에 가깝게 번역했습니다. 현장감 있는 번역이라고 주장하고 싶군요. 

ㅇ '여행지정보'보다는 '여행정보'에 치중했습니다. 괜한 그리고 많은 '여행지'사진은 스포일러(영화결말을 말하는) 같아서. 

ㅇ 중국돈 1위안은 2005년 8월 한국돈 136원(팔 때 기준) 정도였습니다

덧붙이는 글 ㅇ 이 글은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자티의 중국여행(http://ichina21.hani.co.kr/)', 중국배낭여행동호회인 '뚜벅이 배낭여행(http://www.jalingobi.co.kr)'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ㅇ 중국여행에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한겨레-차이나21-여행자료실(http://bbs.hani.co.kr/Board/tong_tourdata/list.asp?Stable=tong_tourdata)'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ㅇ '여행일기'라 평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제가 올리고 있는 '중국배낭길라잡이'의 내용을 실전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봐주시길.. 

ㅇ 중국어는 경어가 거의 없기에, 사실에 가깝게 번역했습니다. 현장감 있는 번역이라고 주장하고 싶군요. 

ㅇ '여행지정보'보다는 '여행정보'에 치중했습니다. 괜한 그리고 많은 '여행지'사진은 스포일러(영화결말을 말하는) 같아서. 

ㅇ 중국돈 1위안은 2005년 8월 한국돈 136원(팔 때 기준)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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