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의 다른 글 큰사진보기 ▲구소련의 KGB가 이미 1980년대에 북한의 핵실험 능력을 시사하는 정보를 입수했다는 점을 보도하고 있는 <모스뉴스닷컴>.<모스뉴스닷컴> 홈페이지 미국 언론에서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관한 보도가 나온 이후로 북한의 핵실험 능력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의 한 핵 전문가가 북한의 핵실험 능력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 주목 받고 있다. 20일자 <모스뉴스닷컴>(www.mosnews.com)에 따르면, 러시아의 저명한 전략핵 전문가인 블라디미르 드보르킨 예비역 소장(小將)은 "북한이 핵실험을 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미 정보기관의 말을 인용하여 "이러한 정보가 1980년대에 소련 KGB에 의해 (미 정보기관에) 제공되었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모스뉴스닷컴>은 러시아와 구소련 지역의 뉴스를 취급하는 영문판 인터넷 뉴스다. 큰사진보기 ▲러시아 전략핵 전문가 블라디미르 드보르킨.러시아 PIR Center 홈페이지 이 신문에 따르면, 드보르킨 예비역 소장은 미 정보기관의 말을 인용하여 "KGB는 북한이 여러 개의 핵실험 장치가 있지만 (국제사회의) 제재에 대한 우려를 포함한 정치적 이유 때문에 핵실험을 억제해 왔음을 시사하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러한 정보가 1980년대에 KGB에 의해 (미 정보기관에) 제공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지하 핵실험을 할 만한 능력이 있다는 점은 거의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평양은 조만간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936년 1월 1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생한 드보르킨은 1958년 해군 고등군사대학을 졸업하였으며 1962년까지 국립중앙해군실험소에서 근무했다. 그는 1962년부터 구소련 및 러시아 국방부의 제4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1993년부터는 이 연구소의 소장이 되었다. 전략핵 부대 및 전략미사일 부대와 관련된 주요 문서의 작성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한 그는 수년간 SALT II(전략무기 제한협정 II), INF(중거리 핵전력) 조약, START I·II(전략무기 감축협정 I·II)의 준비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또 러시아 군사 과학아카데미 산하 세계경제 및 국제관계연구소(IMEMO)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는 모스크바 소재 연구단체인 PIR 센터에도 관여하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김종성 (qqqkim2000) 내방 구독하기 트위터 kimjongsung.com.시사와역사 출판사(sisahistory.com)대표,제15회 임종국상.유튜브 시사와역사 채널.저서:친일파의 재산,대논쟁 한국사,반일종족주의 무엇이 문제인가,조선상고사,나는 세종이다,역사추리 조선사,당쟁의 한국사,왜 미국은 북한을 이기지못하나,발해고(4권본),한국 중국 일본 그들의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역사 등등. 이 기자의 최신기사 가성비 친일파, '매국'하다가 인사동에서 당한 일 구독하기 연재 김종성의 <동북아 진단> 다음글222화'참배 지지'로 돌아서는 일본 국민들 주변국 반대에 대한 '면역력' 생기나 현재글221화“KGB, 1980년대에 북한 핵실험 능력 확인” 이전글220화중국의 야스쿠니 비판, 진정성 있나? 추천 연재 문제적 여자들 조롱거리 된 '하니'의 진심, 'SNL 코리아'가 빚은 촌극 최병성 리포트 산림청이 자랑한 명품숲, 처참함에 경악했습니다 꽃보다 소년 5분 지각에 '대외비' 견학 버스는 떠났고 아이는 울었다 와글와글 공동육아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SNS 인기콘텐츠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일제 잔재 왜 전시하나" 조선총독 글씨에 망치질 한 대학생들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단독] "가면 뒈진다" 명태균, "청와대 터 흉지" 글도 써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단독] "가면 뒈진다" 명태균, "청와대 터 흉지" 글도 써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한식에 빠진 미국 청년, 이걸 다 만들어봤다고? 2 경찰까지 출동한 대학가... '퇴진 국민투표' 제지에 밤샘농성 3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4 구글 내부에서 감지된 이상한 분위기... 한쪽에선 '심각한 경고' 5 윤석열 정부가 싫어한 영화... 시민들 후원금이 향한 곳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KGB, 1980년대에 북한 핵실험 능력 확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이 연재의 다른 글 223화북한 인민군, "정전협정 구속받지 않겠다" 222화'참배 지지'로 돌아서는 일본 국민들 주변국 반대에 대한 '면역력' 생기나 221화“KGB, 1980년대에 북한 핵실험 능력 확인” 220화중국의 야스쿠니 비판, 진정성 있나? 219화대만사, 중국 껍데기 벗고 독립 역사로 출발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