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바닥, 돌의자에 앉아 공부하는 말라위의 어린이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프리카 지역에 학교를 지어주자는 'Schools For Afirca' 캠페인은 독일 기업인 페터 크래머가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넬슨 만델라, 유니세프와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 교육을 위한 회의를 주선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남아프리카 지역 6개국(앙골라,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초등교육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어린이 200만 명을 위해 새 학교를 지어주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낡은 학교를 보수하는 한편 급수시설, 화장실 등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취학률과 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2005년에서 2010년까지 5천만 불의 기금을 조성해 6개 나라에서 4천 개 학교를 새로 짓거나 보수하고 1800개교 급수와 화장실 시설을 수리하거나 새로 설치하려 한다. 3만5000명의 교사를 훈련시켜 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며, 칠판과 교과서, 학용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에이즈고아 등 어려운 어린이들에게는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학교는 건물만을 의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