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 처 김아려와 두 아들(장남 분도와 차남 준생).
눈빛<대한국인 안중근>
러시아 관헌은 정대호와 정서우를 강제로 연행하였다.
1909년 10월 28일, 러시아 관헌은 안중근 외 연루자 14명도 이 날까지 일본총영사관에 인도하였다. 인도자는 안중근(31세), 우덕순(32세), 조도선(36세), 유동하(17세), 정대호(34세, 쑤이펀허 청국세관주임 안중근의 친구), 정서우(20세, 정대호 사촌), 김성화(19세, 김성백 셋째 여동생), 김성옥(48세, 하얼빈에서 약국경영), 탁공규(34세, 하얼빈에서 약국 경영), 김형재(20세, 하얼빈 동흥학교 교사 및 <대동공보> 통신원), 홍청준(37세, 하얼빈 한인회 회계원), 김려수(29세, 하얼빈 한인회 회계원), 장수명(32세, 하얼빈 한인회 회원), 김택신(42세, 하얼빈 한인회 회원), 이진옥(39세, 하얼빈 한인회 회원)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