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역에 도착한 소닉호벳푸역에 도착한 아오이소닉호의 모습
서규호
규슈의 수 많은 열차 중에 이름도 귀여운 소닉호를 오늘 소개 하려고 합니다.
이름에 걸맞게 규슈의 최대 도시인 후쿠오카에서 출발 해 규슈 동부 해안을 따라 온천의 마을인 JR벳푸역을 경유, 종착역인 JR오이타역까지 이동 합니다.
이름에서 부 터 알 수 있듯이 "SONIC"은 "음속의"라 뜻으로 빠른 속력으로 북 규슈의 서쪽 해안도시를 이동 합니다.
소닉호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블루 메탈릭의 883계의 아오이소닉(靑いソニック)과 흰색의 885계인 시로이소닉(白いソニック)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푸른색의 멋진 아오이소닉이 맘에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오이소닉을 위주로 소개해 드립니다.
소닉호는 보통 7량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호 차 일부에는 그린석(특실)이 있고 1호 차부터 3호 차 까지는 지정석 그리고 나머지 4호 차에서 7호 차는 자유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차 내부로 들어가면 엠보싱 알루미늄 바닥재로 구성되어 현대적 디자인 느낌을 받습니다.
천천히 JR하카타역(후쿠오카)을 출발하면서 이제 객실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파란색의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멋진 모습입니다. 마치 로봇의 조종실로(?)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그린석은 3열시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죽제품으로 된 전동식 의자로 구성되어 있어 그 안락함이 최고이죠. 저는 자유석으로 이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