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뇨스의 숯불곱창구이(Chinchulines) 식당. 에콰도르를 포함, 남미 사람들은 소내장 요리를 즐긴다.?
김상희
우리가 바뇨스에서 초대받은 세 번째 한국 여행자팀이라고 했다. 본인들도 배낭여행하면서 낯선 여행자를 아무 조건 없이 대접하는 그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여행의 8할은 사람이다. '현지인과 교류한 기억, 같은 여행자끼리 여행을 나눈 기억'이 '멋진 풍경과 이국적인 문화 경험'보다 훨씬 오래간다. 이렇게 받은 정과 고마움을, 나는 길에서 만난 누구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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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자입니다. 여행이 일상이고 생활이 여행인 날들을 살아갑니다. 흘러가는 시간과 기억을 '쌓기 위해'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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