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원 로고 및 표어 만들기'는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그 가치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로고와 표어다.
구산초
이 학교의 신희권 교사는 "향기는 감정과 기억을 자극하는 강력한 도구"라며 "학생들이 평화의 향기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끼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평화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다.
'둘이 하나 되어 한반도 지도 완성하기'도 참여도가 높았다. 대형 현수막에 그려진 한반도 지도에 학생들이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협동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한 학생은 "손도장 찍기 행사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통일을 기원했다"며 "통일이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각적인 참여 활동은 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직접 기여하고 있다고 느끼게 했고, 통일의 중요성을 더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다.
'평화통일 기원 로고 및 표어 만들기'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그 가치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로고와 표어는 배지와 손거울 제작에 활용해 일상에서도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접할 수 있게 했다.
'평화통일 기원 한지 꽃등(LED) 만들기' 활동은 평화의 상징인 꽃등을 직접 만들면서 평화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자는 목적에서 기획했다.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기술 합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