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단체, 26일 한미FTA 졸속타결 반대 가두캠페인

26일 업무 중단, 거리퍼포먼스, 촛불집회 등 진행

등록 2007.03.26 19:56수정 2007.03.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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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선전전- 오후 3시~5시 광화문, 시청, 명동, 청계천
촛불문화제- 저녁 7시 15분, 세종문화회관 앞
참가단체 :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미FTA저지환경대책위 등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그리고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등 한미FTA저지환경대책위 소속 단체들의 활동가, 회원들이 한미FTA 타결을 위한 최종 고위급 장관 회담 첫날인 3월 26일, 하루 업무를 중단하고 한미FTA 졸속타결 반대 가두캠페인과 촛불문화제 등 거리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들 단체 소속 회원, 임원, 활동가들은 26일 오전 10시 하이야트 호텔 앞 한미FTA저지범국본 주최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이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시청, 명동, 청계천 인근에서 "NO FTA" 대형 카드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의 가두캠페인을 벌인다. 또 저녁 7시 15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3월 26일 촛불문화제(1부, 7시15분~8시15분)는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진행된다. 촛불집회에서는 랩그룹 '실버라이닝', 참여연대 노래패 '참좋다', 고대 몸짓패 '단풍'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촛불집회 전후 '한미FTA 중단' 펼침막에 시민들이 "NO FTA" 도장을 찍고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는 현장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촛불집회에는 전국철거민협의회 회원들(약 100명)과 한미FTA기독교대책위(약 100명)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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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정부, 특정 정치세력, 기업에 정치적 재정적으로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2004년부터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아 유엔의 공식적인 시민사회 파트너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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