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 지난달 17일 문 대통령이 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를 격려할 당시 문 대통령의 저서에 사인을 받고 인증사진을 찍는 등 화제가 됐던 김아랑 선수는 21일 밤 시상식이 끝난 후 자신의 SNS에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김아랑선수 SNS 갈무리
특히,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 지난 1월 17일 문 대통령이 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를 격려할 때 문 대통령의 저서에 사인을 받고 인증사진을 찍는 등 화제가 됐던 김아랑 선수는 메달수여식이 끝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마움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김 선수는 이 글에서 "국민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저희가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도약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면서 "남은 경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며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경기 펼치겠습니다"라고 국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22일 오후 10시 15분께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경기에서 완벽한 팀워크를 이루며 은메달 차지한 선수들에게도 축하글을 올렸다.
은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두 개의 게시물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팀 추월 선수들, 괜찮습니다. 정말 잘해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자랑스럽습니다"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선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최고의 팀워크라는 찬사에 걸맞은 탁월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있어 빙상장이 더 신나고 더 뜨거웠습니다"라며 "다음 올림픽 때는 최고의 기량으로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길 바랍니다"라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22일 한국은 또 한 번의 '골든데이'를 노리고 있다.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쇼트트랙 경기(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가 열린다. 선수들의 선전만큼 문 대통령이 어떤 내용의 축하글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국가대표 선수와 국민들 모두 '원팀'으로, 오늘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