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관련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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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역사적인 만남"이라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으로 격렬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남북의 역사적인 만남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오직 시간만이 (결과를) 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전쟁이 끝났다! 미국과 위대한 미국인들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매우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나는 정중하게 회담장을 빠져나올 수도 있고, 회담이 아예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누가 알겠는가"라면서도 "무엇보다 우리는 북한과 매우 잘하고 있으며, 그들이 우리와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 알다시피 나와 김정은은 '리틀 로켓맨'과 '핵 단추' 발언으로 서로 불쾌했고, 사람들은 김정은이 우리를 핵전쟁에 몰아넣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지금은 사태가 잘 해결되고 있다고 말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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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남북 역사적인 만남, 미국인들 자부심 느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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