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100여 년 전 그날을 기억하며... '노란 장미 드려요'

등록 2019.03.08 14:09수정 2019.03.08 16:31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포토] 한국여성의전화, 세계여성의날 노란 장미 선물 캠페인
[오마이포토] 한국여성의전화, 세계여성의날 노란 장미 선물 캠페인유성호

한국여성의전화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노란색 장미를 선물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조재연 한국여성의전화 인권문화국장은 "한국여성의전화가 4년째 장미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100여 년 전에 여성들이 자신의 존엄과 생존권을 위해서 외쳤던 외침을 기억하면 장미를 나누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조 국장은 올해 노란색 장미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장미가 존엄을 상징하고 노란색이 희망과 기대, 가능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성평등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함께 행동하자는 의미이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의전화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합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노란색 장미를 선물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 유성호

 
유성호
  
유성호
  
세계여성의날 노란 장미 선물에 기뻐하는 여성들 노동당과 청소년페미니즘모임, 청년정치공동체 회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이 선물한 노란 장미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여성의날 노란 장미 선물에 기뻐하는 여성들노동당과 청소년페미니즘모임, 청년정치공동체 회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들이 선물한 노란 장미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유성호
 
#세계여성의날 #한국여성의전화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3. 3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단독] 김태열 "명태균이 대표 만든 이준석,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4. 4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5. 5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