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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귀국 우한교민 333명 전원 음성... 확진환자 15명 상태 양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1차 귀국자에선 확진 1명

등록 2020.02.03 11:39수정 2020.02.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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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예방 안내문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2020년 2월 2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이용객들을 위한 예방법이 안내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예방 안내문(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2020년 2월 2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이용객들을 위한 예방법이 안내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 333명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귀국한 우한 교민 326명에 대해 입국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귀국 당시 증상이 있어 먼저 검사를 받았던 유증상자 7명도 전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차 전세기에 탑승한 333명 전원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앞서 1차 전세기에 탑승했던 368명에서는 확진환자가 1명(13번 환자) 나왔다. 13번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으로 귀국 당시에는 증상이 없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이송됐다가 증상이 나타난 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국내 확진환자는 총 15명이다. 모두 국가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대체로 안정적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우한교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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